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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 tv 부산뉴스] 더위 물럿거라, '삼계탕 2만 그릇' 나눔 > 언론보도

[B tv 부산뉴스] 더위 물럿거라, '삼계탕 2만 그릇' 나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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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3-07-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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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
로 삼복은 일년 중 가장 덥고 쉽게 지치기 쉬운 계절인데요.

초복을 앞둔 부산 각지에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삼계탕
2만 그릇을 나누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.
박재한기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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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날 하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인
삼계탕입니다.

닭과 인삼은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
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
알려져 있습니다.

잘 익은 수박도 자리를 채웠습니다.

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
지역 어르신들을 위한
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.

김익현/명지노인종합복지관 관장
특히 어르신들은 여름철이 되면 에너지 소모도 많이 되고
위에 쉬 지치기 쉽죠. 더군다나 이번 여름은 3년간의 코로나를
지내면서 극도로 쇠약해져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

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행사는
처음으로 대면형태로 열렸습니다.

지난해에는 감염병 여파로
음식을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

김애자/부산 강서구
이제 이렇게 모이게 되니까 복지관에서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
같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참 좋네요. 덕분에 아는 친구들
같이 식사도 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.

김성홍/부산 강서구
먹고 더위 이기라고 주는 음식인데 이겨야죠. 감사한 마음이
이렇게 주신데 대해서 너무 고맙습니다.

이날 부산에서는 강서구를 비롯해
사상구와 부산진구 등 3곳의 복지관에서
모두 2만 그릇의 삼계탕이 전달됐습니다.

주는사랑복지재단은 거동 불편 등
이날 참석하지 못한 1만8천여 어르신 가구에

밀키트 형태로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입니다.

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