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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지관 소식]남은 열정을 주방에서 불사르리 - 정호경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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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6-08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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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도 할 수 있는 한 끼, 참여의식·자존감·사회적 교류까지

■ 2026.8.25() 명지노인종합복지관 식당 오후 2:00

2026 8 25일 오후 2, 복지관 식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'은빛신사 쿠킹클래스' 프로그램이 진행됐다.

이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, 동년배·또래와 어울려 같은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. 이날의 요리는 어묵잡채와 멸치볶음이었으며, 재료비는 5,000원 내외다.

요리학원이 아니어서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. 사회복지사와 조리사, 영양사의 보조 덕분에 어르신들은 어렵지 않게 요리를 배울 수 있었다.

밖은 뜨거운 날씨였지만 식당 안은 어르신들의 조리 열정으로 더욱 뜨거웠다. 어묵잡채와 멸치볶음을 만들기 위해 앞치마를 두른 어르신들은 서투른 칼질도 재미있게 이어갔다.

"간단한 한 끼를 넘어 어르신들의 참여의식과 자존감, 사회적 교류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"

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어르신들이 주방에서 남은 열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.